최씽씽의 역사자료실

상황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산에 보면 많은 종류의 버섯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버섯이나 혹은 몸에 해로운 버섯들이 많이 있죠.



버섯은 자연이 주는 음식이자 약입니다. 왜냐하면 버섯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친구한테서 선물이 왔습니다. 그것은 상황버섯인데 친구가 몸에 좋은 거라고 꼭 챙겨먹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상황버섯에 대한 설명과 먹는 법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상황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상황버섯의 효능





상황버섯은 처음 자랄 때는 진흙이 뭉쳐있는 듯 보이지만 다 성장한 후에는 나무가 혀바닥을 내미는 듯 하여 수설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상목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높은 지대에서 성장하는 나무에 주로 자라는데 참나무, 뽕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 활엽수에 몸통이나 가지에 자라는 예로부터 귀한 식품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데 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이라고 하는 항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제거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버섯은 함암작용에 효과적입니다.


항암효능 때문에 음식보다 약으로 많이 쓰이는데 열량이 낮아 과체중인 분들에게 좋으며 만성 위장병이나 각종 질병에 큰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상황버섯은 우리 몸 속 오장육부를 편하게 해줍니다. 우리 몸의 내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피로를 풀어주어 소화기 활동을 증진시켜 줍니다.





3.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성인병의 주 원인은 동맥경화와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인데 상황버섯은 혈압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성인병 예방에 큰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4. 상황버섯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상황버섯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다고 위에서 말씀드렸는데 함암작용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큰 효능을 지닌 성분입니다.





상황버섯 먹는 법





상황버섯은 다른 버섯과 같이 몸체를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주로 상황버섯 진액을 만들어 먹거나 차로 많이 먹습니다.



상황버섯을 차로 끊이는 방법은 농장하는 친구에게 자세히 배워왔습니다. 상황버섯은 꼭 2번 끓여서 먹어야 제대로 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①상황버섯을 50~ 60g 정도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조각내 줍니다.



물 2리터 정도를 주전자에 넣고 상황버섯 50 ~ 60g을 넣어줍니다.



③처음에 센 불로 시작하여 물이 끊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고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여주어 물의 양이 15~20%정도 줄어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1탕>



④달여진 물을 다른 곳에 보관하고 한번 끓인 상황버섯을 버리지 말고 다시 물을 1리터 넣어서 다시 끓여 줍니다. <2탕>



<1탕>과 <2탕>을 섞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⑥차를 마실 때는 1회에 종이컵 2/3정도로 채워서 마십니다. 하루에 3회정도 섭취하시면 됩니다.







이상 상황버섯의 효능과 상황버섯을 먹는 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상황버섯을 잘 알고 드신다면 몸에 큰 효능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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