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씽씽의 역사자료실

2018년 6월 수능 모의평가 한국사 문제풀이 1번 ~ 10번




2018년 6월 7일에 전국적으로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되었습니다. 2019년 수능을 위한 모의평가죠. 


이번 모의고사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고 나아가 수능의 한국사를 미리 경험해 보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그 중요성이야 매우 큽니다. 


언론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한국사 수준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정도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대부분 문제는 평이하였고 제도사 부분과 근현대사 사료부분 정도가 어려운 부분이라고 평하였습니다. 


제가 볼 때는 한국사를 포기하지 않고 교과서를 제대로 정독한다면 고득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문제풀이를 해보았습니다. 차타고 이동하는 짜투리시간에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3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한국사 영역






6월 모의평가 한국사 1번 





첫문제는 유물을 보니 선사시대 문제이다.


유물을 보고 시대를 알고 그 시대의 특징을 고르면 되는 문제이다.


사료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로 비파형동검과 반달돌칼이다. 


보기를 보면 답은 3번 고인돌이다. 청동기 새대를 대표하는 무덤이다.



오답체크


1.불교수용은 삼국시대이다.

2.골품제는 신라시대 신분제이다.

4.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 유물이다.

5.모내기법은 조선시대이다.


사료를 보고 시대를 측정한다음 그에 해당하는 특징을 고르는 문제는 시대적 특징을 정확히 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6월 모의평가 한국사 2번





토지제도에 관한 문제이다.

지문을 보니 과전법 다음 토지제도를 묻는 문제이다.


조선시대 토지제도는 과전법→직전법→관수관급제 이다.


과전법은 전,현직관리에게 수조지를 분급하였고 직전법은 현직관리에게만 수조지를 분급하고 관수관급제는 국가가 직전에서 조를 받아 수조자에게 분급하였다.


답은 2번 직전법이다.


오답은 체크할 것이 없군요.




6월 모의평가 한국사 3번






사건의 영향을 묻는 문제이다.

이런 문제는 역사의 흐름을 알아야 풀 수가 있다.


399년 백제, 가야, 왜가 연합하여 신라를 침략하자 고구려가 병력을 보내 신라를 구원하였고 이때 백제와 가야는 패배해 약해지게 된다.


그 결과 금관가야가 쇠퇴하고 고령을 중심으로 한 대가야로 재편되게 된다.


답은 4번 금관가야가 쇠퇴하였다.




오답체크


1. 임오군란은 조선후기 구식군인에 대한 차별로 일어난 난으로 1882년이다.

2. 병자호란은 청과의 전쟁으로 1636년이다.

3.천리장성 축조는 연개소문이다.

5.북벌운동은 조선 효종때의 일이다.


흐름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인데 보기가 너무 시대적으로 떨어져있어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





6월 모의평가 한국사 4번






(가)나라는 선덕여왕만 보고 신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라에 대한 것을 찾아보자.


1. 칠지도는 백제고

2.화백회의는 신라 이것이 정답

3. 영고는 부여

4. 몽골풍 유행은 고려

5.직지심체요절은 고려






6월 모의평가 한국사 5번





위에서 말한 태조는 왕건이다.

발해와 같이 있던 나라는 고려이고 발해 망명인을 받아들인 것도 왕건이다.

왕순식은 왕건과 적대적이었으나 투항한 후 일리천 전투에서 왕건의 오른팔 역할을 했다.


태조 왕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전에 왕건에 대해 쓴 태조 왕건에 대해 정리한 글을 보면 된다.



태조 왕건의 정책 바로가기



1번 동북9성은 고려시대 윤관이 여진족 정벌후 세운 성이다.

2. 영정법은 조선시대 인조때 만든 세제다.

3. 경국대전 반포는 조선 성종때 일이다.

4. 기인제도는 왕건이 실시한 정책으로 지방호족의 자제를 중앙에 인질격으로 강제로 머무르게 하는 제도이다. 지방세력 통제를 위해 실시하였다.

5. 독서삼품과는 신라 후기 원성왕 때실시된 정책이다.





6월 모의평가 한국사 6번





지문을 보니 00왕조를 찾고 그 시대에 맞는 내용을 찾는 문제이다.


힌트는 전시과 은병 사원수공업 인데 

전시과는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토지제이다. 따라서 고려에 해당하는 보기를 고르면 된다.


벽란도는 고려시대 국제무역항이다. 따라서 답은 1번




오답체크


2. 회사령은 일제강점기때 조선총독부가 조선사람이 회사를 세울때 허가를 받아야 하는 법이다.

3. 상회사는 개항이후 우리나라 상인들의 동업조합이다.

4. 청해진은 장보고가 해상무역과 군진을 유지했던 곳으로 신라이다.

5. 대동법은 광해군때 경기도에 한해 시행해서 전국적으로는 숙종 이후에 시행되었다.

영화 '광해'를 보면 대동법에 대해 관리들과 논쟁하는 장면이 있다.





6월 모의평가 한국사 7번





보기를 보고 주제를 고르는 문제인데

제일 쉬운 유형의 문제이다.


보기보고 해당되는 제목만 고르면 된다.


힌트로는 보현원, 정중부, 문신 50명 살해, 이의민 정권장악, 교정도감, 최충헌, 반대세력 숙청 이다.


답은 3번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이다.





6월 모의평가 한국사 8번





왕의 업적에 대한 문제이다.


이런 문제는 각 왕별로 업적을 암기하고 있어야 손쉽게 풀 수 있다.


반대로 모르면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문제이다.


힌트는 4군 6진, 김종서, 최윤덕이다.


영화 '관상'을 본 사람들은 김종서를 기억할 것이다. 그 김종서가 이 김종서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수양 이정제와 맞대결했던 백윤식이 바로 김종서다.




관상가 양반! 내가 왕이될 상인가!



관상때 나온 왕은 세종의 아들 문종인데 사실 김종서는 세종때부터 있던 신하이다. 


4군6진 사민정책은 세종때 일이다.


답은 2번 훈민정음 반포이다. 훈민정음이 세종대왕이 만든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오답체크


1. 만적의 난은 무신정권 최충헌의 노비 만적이 일으킨 반란이다.

3. 웅진 사비천도는 백제 성왕

4. 최승로 시무28조는 고려 성종

5. 살수 대첩은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





6월 모의평가 한국사 9번





문제를 보니 정선이 그린 그림을 고르면 문제다. 


답은 1번 인왕제색도이다. 이것은 그냥 외우면 된다. 생각하고 이해할 것도 없다.

그냥 정선의 인왕제색도라고 암기하자.


2. 천마도는 신라시대 작자 미상의 마구장비


3.고사관수도는 조선초 강희안


4.사신도는 고구려 작자미상


5. 몽유도원도는 안견이고 안평대군의 꿈을 그렸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한 영화로 김래원 주연의 '인사동 스캔들' 이 있다. 재밌으니 시간이 나면 봐도 괜찮다.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소재로 만든 영화






6월 모의평가 한국사 10번





보기를 보고 인물을 알고 그에 대해 고르면 되는 문제이다.

한국사 문제를 풀때는 지문의 키워드만 찾고 분석을 해야한다. 


지문을 보니 흥선대원군 퇴진요구, 위정척사운동, 단발령에 대한 상소, 을미의병, 쓰시마섬에서 순국이 있다.


위 인물은 최익현이다. 이 문제는 교과서를 자세히 읽어야 풀 수 있는 어려운 문제이다.

3점짜리 문제다.


답은 2번 왜양일체론을 주장하였다. 위정척사운동을 보고 2번으로 찍을 수도 있을텐데 최익현에 대해 암기하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오답체크


1. 한국통사는 박은식

3. 한인애국단은 김구

4. 이토히로부미 저격은 안중근 의사

5. 조선혁명선언은 신채호가 쓴 의열단 선언문이다.







11번부터 나머지 문제풀이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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