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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뒤늦게 본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탄 후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안녕하세요. 저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을 다보고 포스팅했는데요. 

이제 프리즌브레이크 시즌 2를 다보고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시즌 1을 너무 재밌게 봐서 바로 시즌2를 이어서 보았습니다. 시즌 2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22부로 되어있는데요. 

 

줄거리를 알아볼까요?

1탄에서 목적은 제목 그대로 탈옥이었다면 2탄의 목적은 바로 돈입니다. 

시즌1에서 석호필 형제와 같이 탈옥한 죄수가 7명이었나 8명이었나 대충 그정도 되는데 그들이 탈옥하고 나서 가만히 있질 못하고 돈을 찾아 나섭니다.

 

여기서 말하는 돈이란 같이 탈옥을 하다가 죽은 죄수 한명이 숨겨놓은 500만 달러입니다. 죄수 할배가 탈옥하다가 죽으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500만달러 유타에 묻어놨으니까 찾아서 써라고 동네방네 소문을 냅니다.

 

석호필 형제야 다 계획이 있어서 탈옥 후 돈이나 옷, 차 등을 다 준비해 놓았지만 다른 죄수들은 무일푼에 거지들이어서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500만달러가 유타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죄수들은 탈옥 후 뿔뿔히 흩어졌지만 다시 돈을 찾기 위해 유타로 다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방해꾼이 등장합니다. 시즌1에서는 간수들이 었다면 시즌2에서는 FBI가 방해꾼으로 등장합니다. 당연히 탈옥 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난리가 나면서 FBI가 투입되서 탈옥수들을 잡으러 다닙니다.

 

그래서 탈옥수 VS FBI 의 대결이 됩니다. 원래 걍 도망가면 안잡히는데 돈때문에 유타로 가는 길에 잡히고 엉망진창이 됩니다. 그리고 FBI도 그냥 FBI가 아니라 컴패니라고 하는 비밀 단체의 사주를 받아서 탈옥수를 잡는게 목적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 목적이 됩니다. 시즌1에서 석호필 형이 단순 누명이라는 설정에서 갑자기 비밀단체 컴패니의 조작으로 설정이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갑자기 석호필 형제의 아버지도 등장합니다????? 

 

석호필과 금쪽이 석호필 형 버로우즈

 

내가 봤을 때 시즌 1에서 끝나야 하는데 이상하게 2탄으로 이어지는 것이 부자연스러웠습니다. 탈옥하면 끝인데 부잔연스럽게 탈옥직전 500만달러 이야기를 모든 죄수들에게 떠드는 것이 참 이상했습니다. 시즌2를 만들기 위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알아보니 사실 폭스티비에서 시즌 1에서 10부작이내로 끝내려고 했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22부작으로 늘리고 시즌 2까지 계속늘리다가 마지막에는 시즌 5까지 만들고 완결을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요약하자면 시즌2는 감옥 밖에서 탈옥수들과 FBI 와의 대결이지만 500만 달러라는 공동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결국 유타에 모이게 되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발생게 됩니다. 또한 우리의 금쪽이 석호필 형도 항상 말썽을 일으키며 관종짓을 하게 되면서 민폐를 끼칩니다. 결말은 스포라서 쓰지 않겠습니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를 본 솔직한 소감은 시즌1보다 약간 루즈해 지지만 또 죄수에서 탈옥수로 신분이 바뀌면서 나름 긴장감이 있고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1보다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등장하는 컴패니와 석호필 아빠 때문에 억지 설정등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시즌1보다 약간 아쉬울 뿐이지 시즌2도 매우 재밌게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시즌1을 봤다면 꼭 시즌2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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