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씽씽의 역사자료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관악산 연주대 가는 법 및 등산후기, 연주암 위패, 기도 비용 소개.



여러분들은 등산 좋아하시나요? 저는 등산을 좋아합니다. 쉬는 날을 맞아 집에서 빈둥거리자니 시간이 아까워서 친구에게 연락해서 관악산에 가기로 약속하고 다음날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관악산은 워낙 크기 때문에 오르는 길도 여러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입구역으로 관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지요. 하지만 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출발하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출발하면 사람도 붐비지 않고 적당한 인파에 여유있게 경치를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관악산 갈 때는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그래서 등산 기념으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관악산 연주대 가는 법과 등산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내려서 11번 출구로 나갑니다. 11번 출구에는 관악산과 과천경찰서, 소방서가 적혀있네요.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로 나가면 





11번 출구 뒤편에 다이소가 있습니다. 

관악산에 가려면 다이소가 있는 길로 올라갑니다. 다이소가 아닌 반대편으로 가면 관악산과 멀어지게 됩니다.





다이소 쪽으로 올라가면 소방서가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희생하시는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소방서를 지나 위로 쭉 올라가다 보면 과천경찰서가 나옵니다. 이 사진은 횐단보도 건너서 뒤돌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따라서 관악산 가는 길은 경찰서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건너편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쭉 위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의 목표는 관악산 연주대이기 때문에 인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인도가 쭉 이어집니다.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됩니다.





가다보니 큰 건물이 나오는데 알고보니 구세군 과천교회였습니다. 구세군 교회를 지나 쭉 가주세요.





구세군교회를 지나 인도를 따라 쭉 갑니다.





5분정도 걸으면 이렇게 전봇대에 과천향교와 연주대 표지판이 나옵니다. 표지판을 보면 KBS관악산 송신소라고 써있는데 관악산 연주대에 카다란 철탑이 있습니다. 이것이 송신소이지요. 결국 관악산 송신소가 연주대입니다.





그리고 전봇대 옆에 관악산 안내 지도가 있습니다.

현위치와 연주대 가는 코스가 보이네요.

오늘 제가 가는 코스는 1등산로 코스입니다.

과천향교 → 연주대 코스입니다.





1등산로 코스 (과천향교 ~ 연주대) 는 대충 2시간 걸리네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관악산 연주대 등산이 시작됩니다. 고고!!





표지판 앞에는 과천향교가 있습니다.

과천향교 입구인데 우리의 목적지는 관악산 연주대이므로 과천향교는 지나가도록 합니다. 과천향교 입구의 왼쪽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왼쪽길로 올라가면 포장마차 오리백숙집이 나오네요.

아침이라서 문은 닫혀있습니다.





가다보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연주암 방향으로 고고!





계단을 지나서








슬슬 힘들어지는데 참고 계속 올라가봅니다.





걷다보니 초소같은 것이 보이네요. 힘들어서 어떤 건물인지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ㅋㅋ





참고 올라가다보니 드디어 연주암이 나왔습니다. 연주암은 관악산 연주대 바로 밑에 있는 절로 여기서 연주대까지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연주암에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저멀리 KBS 관악산 송신탑이 보입니다.





연주암 위패, 기도 비용 안내 입니다.




연주암 기도 비용은 설 차례 동참은 19년 2월 5일 음력 정월 초하루로 동참금은 10만원입니다. 기도법당은 대웅전입니다. 정초 7일 기도는 입재 2월 7일, 회향 2월 13일이고 동참금은 3만원입니다. 입춘 7일 기도는 입제 1월 29일 회 2월 4일, 동참금은 3만원, 삼재풀이 1인은 1만원입니다.


관악산 연주암 영구위패는 1인 1위 50만원입니다. 연주암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연주암을 뒤로하고 연주대를 향해 출발합니다. 연주암에서 연주대로 가는 길은 외길이라서 연주암 뒷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연주대 가는 길을 나무계단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오르느라 체력이 별로 없어서 계단오르기도 힘들더군요. 그래도 힘을 내서 고고!





드디어~~~!!!


정상이다~~!!!!


연주대 정상에서 찍은 사진은 제 얼굴 위주의 사진이라서 여기에 못 올리고 멀리서 찍은 사진이 이것뿐이라 이 사진을 올립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미세먼지가 뒤덮혀서 뿌옇게 보이네요.


옆에 보니 토실토실한 고양이가 뒹굴고 있네요.

너네는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니?





마지막 사진으로 연주대 바로 옆에 있는 KBS 관악산 송신탑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매우 거대했습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관악산 연주대까지 대략 2시간 조금 못되게 걸리더군요. 저는 힘들어서 천천히 갔지만 체력좋으신 분들은 1시간으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관악산 연주대 가는 법과 등산후기, 연주암 기도, 위패 비용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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