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씽씽의 역사자료실

영화 페이첵 줄거리 및 결말 나만의 감상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간 날 때 마다 영화 한편씩 보는데요. 어떤 것을 볼까 고민하던 중에 TV에서 페이첵을 해주더군요. 영화를 볼까말까 고민하는데 벤에플렉과 우마서먼이 나온다길래 그냥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크나이트에서 투페이스로 나온 아론 에크하트도 출연합니다.



영화 페이첵은 2003년도 영화로 거의 15년이 넘은 작품입니다. 아주 옛날 영화이지요. 하지만 영화를 보면 촌스럽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감독은 오우삼 감독으로 페이스오프와 함께 헐리우드 진출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우삼 감독은 특유의 홍콩 액션이 특징인데 총격전은 헐리우드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우삼 감독의 시그니쳐인 하얀 비둘기는 당연히 등장합니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에서는 중요한 결정적인 장면에 하얀 비둘기가 꼭꼭 등장합니다.



"모든것이 지워지기 전 미래를 기억하라"

 




 


 

페이첵 줄거리




페이첵은 영어로 paycheck으로 급료나 보상 등을 의미합니다. 그냥 일에 대한 봉급이라고 해두죠. 주인공은 벤 애플렉으로 최근 DC코믹스 배트맨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의 등발은 헐리우드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몸통이 갑옷을 입은 것 마냥 두껍지요.

 



벤 에플렉(극 중 이름 마이클 제닝스)는 천재 공학자로 일명 분해공학을 전공으로 한다는데 뭔소린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컴퓨터 전문가라고입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마이클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성공보수를 받고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기간 동안의 기억을 부분 삭제합니다. 참고로 영화의 세계관은 뇌에 열을 가해 원하는 시간대나 기간별로 기억을 부분 삭제할 수 있다고 컨셉을 잡습니다.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그 후 대학 동창이자 알컴회사의 대표인 아론 에크하트(극 중 이름 제임스 레스릭)3년짜리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9천만 달러의 주식을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고민 끝에 승낙한 마이클.

 

그리고 회사에 들어가자 마자 주사를 맞습니다. 기억을 삭제하기 위한 주사로 처음 맞은 시점부터 프로젝트가 끝나고 주사를 맞는 사이의 기억을 삭제당하게 됩니다. 영화 페이첵에서 기억삭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이클은 눈을 감았다 떠보니 처음 입사할 때 앉아있는 대표의 방에 있고 앞에는 알컴회사 대표인 레스릭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은 없는데 레스릭은 성공했다고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집으로 보냅니다.

 



집에가서 성공보수 9천만달러 주식을 받으려고 은행에 갔는데 은행 직원이 돈은 안주고 이상한 잡동사니20개가 든 봉투를 줍니다. 봉투 안에는 라이터, 우표, 돋보기, 숫자, 스프레이등 이상한 것만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클 본인이 주식을 포기했다고 말하는데요.

 



이 후 갑자기 FBI와 알컴회사에게 쫓기는 마이클은 봉투에 든 물건을 하나씩 사용하면서 위기를 탈출하게 됩니다. 그 후 자신이 왜 쫓기는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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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 결말이 나와있습니다.

 

 

알고 보니 마이클이 3년간 만들었던 것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기계였습니다. 그리고 마이클은 기계를 통해 자신이 프로젝트 완성 후 죽을 것이란 것을 보게 되지요. 그래서 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물품들을 봉투에 넣어서 마이클 본인에게 보낸 것이지요.

 

그리고 알게 되는 충격적인 사실은 기계가 미국의 전쟁을 예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이클은 전쟁을 막기 위해 기계를 파괴할 것을 결심하고 알컴사로 뛰어들어 기계를 파괴하게 됩니다.

 



여기서 오우삼 감독의 특유의 액션장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할리우드 액션과 다른 중국영화 스타일의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우삼 감독의 시그니쳐인 하얀 비둘기는 당연히 등장합니다. 참고로 오우삼 감독 영화에는 결정적인 장면에 모두 하얀 비둘기가 등장합니다.




영화 페이첵 감상 후기



제 개인적인 평점 ★★★☆☆ (5점 만점에 3점)



영화 페이첵의 감상 후기를 한마디로 적자면 뒷맛이 개운하지 않은 짬뽕이랄까? 


처음에 보면 봉투에 든 수수께끼 물건들과 미래를 보는 기계로 흥미진진 하지만 후반에 오우삼 특유의 홍콩액션을 벤에플렉이 하면서 뭔가 서양 영화와 조화가 안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중간에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 페이첵은 명작 급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볼거리도 자동차 추격신이나 총격신도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페이첵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 포털사이트에서 평점이나 다른사람들의 감상평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 영화 페이첵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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