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완전히 실망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 솔직한 후기

뒤늦게 본 [미드추천] 완전히 실망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4 줄거리 및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뒤늦게 본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썼던 글을 보시면 뒤늦게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게 되어서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쭉 달리고 있습니다. 중간에 쉴 겸 다른것도 보았는데 이왕 시작한 김에 완결을 보기위해 시즌4까지 달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를 보고 완전히 실망했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서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는 미국 폭스사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로 총 22부작으로 2008년 9월부터 2009년 5월달까지 방영했습니

 

 

다. 당연히 주인공은 석호필 브라더스로 시즌3에서 이어집니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 줄거리를 보면' 석호필 형제에게 컴패니가 항상 따라다녔는데 이들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 정부요원과 손잡고 컴패니의 핵심 기술이 담긴 디스크를 훔쳐서 컴패니를 괴멸시는 내용입니다. 그 디스크의 이름은 '실라'라고 하고 이 실라를 훔치기 위해 석호필 브라더스와 깜빵 멤버들이 다시 모여 같이 행동하게 됩니다. 

 

제가 시즌4를 보면서 완전히 실망한 이유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감옥이 빠지고 웬 오션스일레븐 같이 팀짜서 '실라'를 훔치기 위한 쇼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프리즌 브레이큰인지 아니면 다른 첩보영화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프리즌 브레이크 만의 컨셉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한마디로 시즌2까지만 프리즌 브레이크고 시즌 3는 애교로 봐주지만 시즌4는 못봐줄 정도로 다른 내용이고 지루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게 있어서 의리로 꾹참고 봤는데 개판입니다.

또한 실망한 이유가 컨셉도 바뀌었지만 내용도 개판이라는 점입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석호필 브라더스를 괴롭히던 컴패니에 대한 떡밥을 회수하기 위해 시즌4에서 어거지로 내용을 쓴 것 같습니다. 컴패니의 수장이 시즌1,2,3에서 카리스마가 있었다면 시즌4에서는 걍 대머리 할배로 나오고 뒤졌다던 석호필 엄마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무리수를 둡니다. 또한 출생의 비밀 나오는 장면에서 실소가 터져나왔습니다. 

 

결말은 스포일수 있어서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을까봐 안쓰는데 결말도 개판입니다.

 

정리하자면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는 기존 프리즌 브레이크 컨셉이 아닌 오션스 일레븐이나 도둑들 영화 컨셉이라고 보시면 되고 내용도 개판이고 떡밥 회수를 위해 억지로 만들 미국 드라마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제작진들도 지쳐서 시즌4에서 완전히 끝내려고 만들었는데 돈때문에 다시 시즌5를 만든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제 의견은 시즌4는 개판이고 지루하고 황당한 내용이지만 여러분이 시즌1~3까지 보셨다면 의리로라도 참고 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떡밥을 던져놓고 어떻게 회수하는지를 여러분은 보셔야 합니다. 나만 당할 순 없지ㅋ.

 

이상으로 제가 뒤늦게 본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에 대해 제 솔직한 감상평을 적어보았습니다. 여기에 쓴 내용은 전적으로 제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드라마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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