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실망한 베테랑2 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프리즌 브레이크만 보다가 시즌3까지 다 보고 좀 쉬어갈 겸  다른 영화를 둘러보다가 베테랑 2가 IPTV로 나와서 결제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베테랑1은 그야말로 명작이어서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유아인이 약을 빤 연기를 리얼하게 해서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약빨고 연기를 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어이가 없네' 같은 유행어도 나오고 베테랑1에 나온 배우들이 모두 연기를 잘해서 재밌게 보았는데 베테랑 2도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극장가는 것이 귀찮아지고 집에서 혼자서 큰 TV로 보는 것이 익숙해져서 주말을 맞이해 베테랑2를 보았습니다.

 

먼저 베테랑2에 대해 알아볼까요?

 

 

 

베테랑2는 2024년 9월 13일에 개봉한 영화로 런닝타임은 118분입니다. 관객수는 750만명이 본 흥행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평점이 6.6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감독은 류승완 감독으로 액션영화를 잘만드는 분으로 제가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베테랑2의 내용은 베테랑1과 광수대팀인 황정민과 아이들이 범죄자를 잡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1편에서 빌런은 재벌2세 유아인이라면 2편의 빌런은 경찰인 정해인입니다. 빌런 정체가 워낙 대놓고 드러내고 홍보에도 쓰였기 때문에 정해인인 것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정해인은 범죄자들의 법에 의한 처벌이 가벼우니 직접 강한 벌을 주자는 신념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해치라는 닉네임으로 본인이 직접 범죄자들을 처단합니다. 황정민은 악법도 법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법이 마음에 안들어도 법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결국은 황정민과 아이들은 해치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다른 사람들을 잡다가 마침내 해치의 정체를 찾고 잡습니다. 

 

베테랑2의 내용을 짧게 정리해 보았는데 제가 영화를 보고나서 비질란테가 생각났습니다 아니 비질란테의 영화버전 같았습니다. 

 

비질란테를 네이버 웹툰과 드라마로 나와있는데요. 경찰인 주인공이 법을 교묘히 피해간 범죄자들에게 직접 처벌한다는 주제의 웹툰입니다.

 

베테랑2는 경찰이 범죄자들을 직접 처벌한다는 흔한 주영화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비질란테때문에 저를 비롯한 관객들은 비질란테를 떠오르고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이상으로 제가 본 베테랑2의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