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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 (송지효, 김무열 주연) 줄거리 및 결말 분석(송지효 정체)과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송지효와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를 보았는데 그에 대해 줄거리와 결말 분석을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송지효의 정체에 대해 결말이 궁금하셨을텐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극장이 운영을 중단하는 바람에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거나 아니면 상영하지 못하고 iptv로 가는데요. 금년 3월 쯤에 런닝맨에서 영화 침입자를 잠깐 소개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때 게스트가 신혜선, 배종옥이었는데 영화 결백의 홍보 차 나왔는데 영화 침입자와 개봉일이 겹쳐서 서로 홍보하는 내용이 기억이 나는데요.


원래는 영화 침입자가 3월에 개봉했어야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6월달에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러면 영화 침입자의 정보를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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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는 미스터리 장르로 런닝타임이 102분입니다. 개봉은 2020년 6월 4일에 했고 관객 수는 코로나의 영향 때문인지 53만명 정도 들었네요. 


영화 침입자의 간략한 줄거리


영화 침입자의 기본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뺑소니로 아내를 잃은 김무열이 딸과 함께 집에서 늙은 노부모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뺑소니 사고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김무열은 항상 실의에 빠져있지요. 그리고 김무열에게 여동생이 있었는데 25년 전 실종되서 지금도 못 찾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고 있는 어느날 김무열에게 복지센터에서 연락이 옵니다. 25년전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았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유전자 검사를 해서 확인한 다음 여동생은 김무열 집으로 들어와 같이 살게 됩니다. 여동생은 당연히 송지효겠죠?


그런데 송지효가 집에 온 다음부터 집안 분위기가 좋아지고 모두 송지효의 말을 고분고분하게 잘 듣게 됩니다. 얼마 후 송지효와 가정부가 딸을 발레학원에 데려다 주고 쇼핑센터로 가는데 어떤 남자가 송지효를 쫓아옵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에서 송지효를 만나지만 그 남자는 살해당합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가정부를 송지효가 어디론가 데리고 가면서 실종이 됩니다.


나중에는 송지효가 가정부와 물리치료사까지 집에 데려와 같이 살게 됩니다. 원래 있던 가정부는 송지효가 살인하는 공간에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김무열은 정신과 의사 친구에게 상담을 정상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 친구는 많이 힘들어 하는 김무열에게 정신과 약을 권합니다. 집에 오자 아버지, 어머니, 딸까지 모두 다른 사람 같이 김무열에게 냉대합니다.


김무열은 뭔가 잘 못되었다고 확신이 들자 송지효와 관련된 인물이나 복지센터를 수소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밑에는 영화 침입자의 결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안보신 분들이나 결말을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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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결말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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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의 결말 분석

영화 침입자의 결말입니다. 김무열이 송지효를 탐문한 결과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그리고 송지효는 사이비 종교 교주였습니다. 나중에 집에 들어온 물리치료사나 가정부도 사이비 종교 회원이었구요. 정신과 의사 친구도 알고보니 같은 사이비 종교 회원이었습니다. 의도적으로 모두가 김무열에게 접근한 것입니다.


김무열 가족들이 김무열에게 냉소적으로 반응하고 송지효의 말을 잘 들었던 것은 음식에 약을 타고 세뇌를 시켰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는 무슨 약인지는 정확히 설명은 안 해주고 약을 먹이고 그 사람에게 말을 하면 세뇌가 나온다고 두루뭉슬하게 설명합니다.


영화 초반 뺑소니 당해 사망한 김무열의 아내는 사실 사이비 종교 회원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내는 이상함을 느껴 사이비 종교를 나오려고 하지만 다른 회원들이 주변을 계속 감시하면서 마침내 차로 치여 죽인 것입니다. 뺑소니를 친 남자도 사이비 종교 회원입니다.


여기서 영화의 몰입도를 깬 것이 바로 사이비 종교입니다. 이 종교는 어린 여자애를 선택 받은 사람으로 재물로 여기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김무열 딸이 필요해서 접근한 것입니다. 


김무열은 온갖 혈투 끝에 마침내 딸을 데려가는 송지효와 만나고 결투를 합니다. 결국은 김무열이 이기고 송지효가 죽죠. 송지효는 마지막에 자신이 진짜 동생이라고 말하면서 풍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풍선 색깔이 틀려서 김무열은 동생이 아니다라는 것을 확신하고 절벽에 매달린 송지효의 손을 놓습니다.


그리고 딸과 같이 집으로 돌아가 평소처럼 평온하게 가족들 모두 돌아갑니다. 김무열은 유전자 검사지를 받지만 보지도 않고 버리면서 영화 침입자는 끝이납니다.


여기서 궁금증! 송지효의 정체는 진짜 여동생일까?


우선 결말에 대한 후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결말을 열어두고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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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의 감독은 영화의 마무리를 송지효가 진짜 여동생일까 가짜 여동생일까를 일부러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려고 심어놓은 장치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짜입니다. 감독은 풍선으로 해답을 이미 줬습니다. 바로 노란색 풍선입니다. 송지효는 파란색 풍선이라고 했지요.


사실 김무열과 정신과 의사와 1년 전에 만나 친구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6개월 동안 최면치료를 받으며 정신과 의사에게 최면으로 나오는 것을 모두 이야기 하지요. 그래서 정신과 의사는 최무열에 대해 그 때 당시의 상황을 알아서 송지효에게 말해 줬던 것입니다. 송지효가 말한 '엄마가 손을 놓지 말랬잖아' 이것도 최면을 통해 알아낸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처음 최면 치료 하면서 정신과 의사가 풍선과 놀이공원에 대해 묻습니다. 두 번째 최면 치료에서도 정신과 의사도 '말을 해! 말을 해야 내가 알지!'이러면서 캐묻지요. 하지만 풍선에 대해 김무열은 정신과 의사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송지효가 풍선 색깔까지 몰랐던 것입니다. 감독이 마지막에 유전자 검사를 보지 않고 갈아버린 것은 일종의 맥거핀으로 관객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영화 침입자에 대한 제 소감은 별 5개 만점에 ★★☆☆☆ 2점입니다. 초반에 공포영화처럼 집에 긴장감이 돌고 송지효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하는 사이비종교와 김무열 딸을 데려가려는 이유, 김무열 아파트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뺑소니범 등 영화의 몰입도를 확 깨고 이해가 되지 않는 설정이 영화에 대한 평점을 떨어뜨리는 요인 같습니다.


이상으로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의 줄거리와 결말 분석, 송지효의 정체, 후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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