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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잔인한 신의 한 수 1 : 사활편 줄거리 및 감상 후기


안녕하세요. 신의 한 수 사활편을 보고 재밌어서 포스팅을 남깁니다.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 : 사활 편은 줄거리가 아주 단순명료해서 이렇게 감상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신의 한수 2인 귀수 편을 보고 글을 썼는데 귀수 편을 보고 사활 편을 찾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신의 한 수 사활 편이 나온 줄도 몰랐습니다. 


신의 한 수 사활편을 비롯해 귀수편은 둘 내기 바둑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화 타짜의 바둑 버전이라고 할까요? 타짜보다 약간 더 잔인한 장면이 나오고 스토리 전개가 너무 빨라서 뚝딱뚝딱 내용이 바뀝니다. 그래서 너무 단순한 느낌이 드는가 생각됩니다.



그러면 줄거리 및 감상 후기를 써볼까요?


신의 한 수 사활 편은 프로기사 정우성가 그의 친형을 만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형이 정우성에게 다짜고짜 내기바둑을 해달라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승낙하게 되고 정우성은 봉고차에서 카메라를 보며 바둑을 지도하게 됩니다. 친형은 무전을 들으며 상대방과 내기바둑을 두다가 결국 지게 됩니다. 그리고 큰형은 죽고 정우성은 얻어터지고 살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알고 보니 큰형은 내기 바둑으로 유명한 꾼인데 살수(이범수)에게 걸려서 목숨걸고 바둑을 둔 것이지요. 감옥에 간 정우성은 교도소장과 내기바둑으로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자유시간을 얻습니다. 또한 감옥 안에서 싸움을 배워 싸움의 고수가 되지요. 너무 만화같은 설정으로 빠르게 전개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떡밥이 나옵니다. 정우성이 감옥에서 독방에 있었는데 옆방에서 두들기는 소리와 함께 식판에 메세지가 들어옵니다. 


"바둑이나 한판 두자" 라는 메세지를 받은 정우성은 자신의 독방에 바둑판을 그리고 벽을 두들기는 횟수를 듣소 바둑을 둡니다. 하지만 정우성은 한판도 이기지 못하고 독방에 나옵니다. 상대가 너무 궁금해서 독방에 나오는 순간 정우성이 옆방을 보았는데 벽면이 깨끗하고 사람이 안보입니다. 알고보니 머리 속으로 바둑을 둔 것입니다. 



안성기가 나중에 그 이야기를 듣고 귀수가 아닌가 라고 추측합니다. 여기에 귀수 떡밥이 나오지요.


그리고 일행을 모아서 살수(이범수)의 부하들을 하나 둘씩 처치해 나갑니다. 당연히 내기 바둑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싸움으로 끝이나지요.



마지막 보스인 살수(이범수)와 내기바둑을 두고 무승부가 나자 서로 칼부림 및 주먹싸움을 시작하고 당연히 정우성이 이깁니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멤버들이 다 살아 있고 다시 만납니다. 안성기만 죽은 것이지요.


감상 후기


신의 한 수 사활 편은 귀수편보다 약간 더 잔인한 장면이 있고 너무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만화 같습니다. 그래서 킬링타임용으로 생각없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은 영화같습니다. 복잡하게 머리 쓰는 것 없이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이 주된 영화입니다. 정우성이 정말 멋있게 나옵니다. 


내용면에서는 억울하게 형을 잃고 누명쓴 프로기사가 멤버를 모아 복수한다는 진부한 설정이어서 크게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귀수 편이 더 재밌는것 같아요.


이상으로 신의 한 수 1 사활 편의 줄거리 및 감상 후기였습니다. 제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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