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의 전반적인 특징
1. 정치적 참여 계층의 확대
(1) 고대사회
- 골품제 사회 → 왕경에 사는 진골 중심 체제
- 골과 품으로 지배계층을 이루는 구조.
성골: 골 중에 가장 왕위에 가까운 사람들
진골
品: 지배 계층에 부족장을 편입시킴. 득난 = 6두품
∴ 신분에 의해 구분하고 특권을 향유하던 사회(폐쇄적ㆍ신분적 사회)
(2) 중세 사회
- 정치적 참여 계층의 확대
① 고려 건국한 왕건 지방 출신
② 신라의 최북단지대였던 송악이 도읍으로 개편됨.
→ 개방을 통한 새로운 사회편제와 폭넓은 인재등용이 지방사회로까지 확대됨
2. 사적 토지 소유권의 성장과 그에 따른 수취제도의 변화
(1) 사적 토지 소유권 有: 왕릉을 만들기 위해 백성으로부터 땅 매매
(2) 전시과 제도: 관리에게 수조권 지급 →수조권을 매개로 토지의 분급이 이루어지고, 관직에서 물러나면 이를 국가에 반납케 함으로써 원칙적으로는 양인농민층의 상대적 자율성이 높아졌다는 점과, 토지 분급의 기본 단위가 촌락규모에서 결부제에 기초한 토지단위로 바뀌었다.
(3) 수취제도의 발달: 고대의 왕중심에서 중세의 사적 소유권 증대로 이행
3. 사상과 학문의 다원화
① 불교: 고대는 보이는 것(불상, 탑)으로 믿음을 키움 → 고려 시대는 사상의 발달로 불경 간행이 多 → 고려 후기에는 기존 불교계에 대한 반성으로 정화 운동 발생
② 유교: 정치운영의 기본 틀. 통치 이념
태조는 유교적 정치이념을 표방, 광종은 유교적 정치체제로 전환(ex: 과거), 성종은 치세의 도로서의 유교 확립(ex: 국자감, 유교의례)
∴ 불교는 수신의 도, 유교는 치세의 도라 일컬음(최승로)
③ 도교: 풍수지리사상
4. 민족 통합과 민족의식의 성장
(1) 통일신라: 일통삼한(一統三韓)을 강조하였으나 왕경에서 벗어나지 못한 신라 중심적
(2) 고려: 일통삼한 강조, 발해유민 수용, 백제나 발해, 신라의 유민을 귀족으로 편입시킴
→ 한민족을 강조
→ 고려 후기에는 이민족의 침입으로 민족 의식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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