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와 아이젠하워의 재밌는 일화를 소개할께요

롤스로이스와 아이젠하워의 재밌는 일화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를 아시나요? 롤스로이스라는 이름은 대부분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옛날에 롤스로이스와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재밌는 일화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롤스로이스한테 굴욕을 당한 사건인데요.

먼저 롤스로이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세단계의 정점을 찍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롤스로이스는 영국 기업으로 수제자동차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경영난으로 BMW에 매각되었지만 100%자회사로 재출범해서 본사는 영국에 있습니다. 1950년대 롤스로이스는 특이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지만요.

가격대는 롤스로이스 팬텀의 경우 가격이 7억대로 기타 이것저것하면 훨씬 더 비싸겠죠? 일명 회장님 차로 유명한데 삼성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롤스로이스란 브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 한마디로 매우 비싼 고급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젠하워는 어떤사람일까요?

아이젠하워는 미국 34대 대통령이자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 미국 육군 참모총장, 북대서양조약기구 최고사령관이고 2차세계대전의 영웅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주역입니다.

한마디로 군인의 최고 정점이자 미국 대통령까지 한 대단한 인물이죠.

이렇게 대단한 분이 영국 자동차 회사인 롤스로이스에게 어떤 굴욕을 당했을까요?

이 굴욕사건은 롤스로이스의 경영 전략에 원인이 있습니다. 1950년대 롤스로이스의 경영 전략은 바로 고급화 전략입니다. 고급화 전략은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 일반적인 고급화가 아닌 최고급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약하자면 돈만 있다고 롤스로이스를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최고 위치와 명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구입할 수가 있지요.

"귀하는 우리 자동차를 소유할 명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군인일때 롤스로이스를 구입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롤스로이스 측에서 아이젠하워를 보더니 귀하는 우리 자동차를 소유할 명성이 없다라고 하면 자동차를 팔지 않았습니다.

아이젠하워는 망신만 당한 채 매장을 나와야만 했죠. 당시에도 육군에서 난다긴다 한 아이젠하워가 무시를 당한 셈이죠.

그리고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쟁의 영웅으로 아이젠하워는 3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롤스로이스 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귀하는 우리 자동차를 소유할 명성을 지녔으니 이제 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

물론 굴욕을 당한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구입하지 않았죠. 그리고 일생동안 롤스로이스는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롤스로이스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바커스에 매각되고 지금은 BMW에 매각되면서 이런 경영전략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상 아이젠하워와 롤스로이스에 대한 재밌는 일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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