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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세르파의 어원과 수입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셀파 혹은 세르파는 히말라야 등산에 항상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셀파 혹은 세르파를 검색하면 선생님 혹은 학습지같이 공부에 대한 것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셀파 혹은 세르파는 학습이나 공부를 뜻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셀파의 어원은 Sherpa로 셀파 혹은 세르파라고 읽기도 하며 그 뜻은 히말라야 동부 네팔 근처에 사는 티벳 계통의 주민이나 종족을 이르는 말입니다. 티벳계통의 네팔인이지요. 쉽게 말해 히말라야 근처의 티벳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셀파는 히말라야 근처에서 농사를 짓거나 장사를 하기도 하고 등반객들에게 길을 안내해 주면서 생계를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등산에 쓰이는 셀파(세르파)는 그냥 히말라야에 사는 티벳인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산 뉴스에서 나오는 셀파(세르파)는 히말라야의 산악 등반인을 뜻합니다.


히말라야 등산객에게 셀파(세르파)는 히말라야 산의 안내인입니다. 그들은 등반객들에게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산들의 길안내를 해주고 돈을 받습니다. 셀파의 1953년에 외지에서 온 등반객들이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면서 처음 고용되었는데요. 그 후 차차 셀파(세르파)들이 모여서 조합을 형성하고 규모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는 등반객들은 셀파(세르파)가 거의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에베레스트산을 거의 처음는데 산이 매우 거칠기 때문에 셀파(세르파)의 도움없이는 오르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들이 여러 코스들을 알고 있고 등반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때문에 경험많은 셀파들은 서로 고용하려고 예약을 합니다.


셀파(세르파)의 수입에 대해 알아볼까요?



셀파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경험 많은 셀파가 여러 코스를 알고 있고 또한 안전을 책임지기 때문에 셀파 간에 수입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세르파의 수입은 산마다 다른데 평균 1500달러에서 2000달러 정도입니다. 히말라야 트래킹 코스는 50달러정도 받습니다. 셀파들은 목숨을 걸고 같이 등산하기 때문에 2000달러도 비싼 금액은 아니지요.



최근 에베레스트산에 많은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입산을 제한한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준비안된 사람들이 많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발생해서 그런데요. 현행 에베레스트 입산료가 1300만원 정도인데 3배 인상하여 4000만원 정도 올리고 등반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에게 입산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셀파(세르파)의 비용도 오를 듯 하네요.


셀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 세르파 공식홈페이지를 검색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셀파 혹은 세르파의 어원과 수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포스팅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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