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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치과에서 어금니 지르코니아 크라운 치료 비용 및 솔직한 경험담 후기


이사하고 나서 집터가 안 좋은지 두번째 치과를 가게 되었다. 저번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첫번째 치과 방문은 사랑니가 썩어서 뽑으러 갔었다. 이번 포스팅은 동네 치과에서 지르코니아 크라운 비용과 치료 경험담을 써보고 자 한다. 두번째 방문은 아래턱의 어금니가 예전에 때웠었는데 어금니 안쪽 부분이 깨져서 치아가 3/4만 있는 상태였다. 


언제 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을 먹다 보니 깨진 틈으로 자꾸 음식물이 끼고 칫솔질로 낀 음식물을 빼내는 것이 여간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아프지는 않지만 더 악화 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음식물을 빼내는 번거로움 때문에 치과를 다시 찾게 되었다. 사랑니 뽑은 치과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치과를 가게 되었다.



저번과 다른 곳으로 간 병원에 대해 자세히 적어보자면 치과가 상당히 규모가 있었다. 의사도 몇 명 있고 치위생사도 많고 전문 코디네이터까지 있었다. 사실 나중에 인터넷 검색해 보고 안 사실이지만 코디네이터 있는 치과는 거르라고 나온다.



왜냐하면 비용이 뻥튀기 된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인터넷 서핑으로 알게 된 내용이라 사실과 다를 수 있다. 여러 논란이 있지만 코디네이터 월급은 결국 환자의 주머니에서 나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감은 갔다.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여튼 그런 것도 모르고 치과를 방문에서 크라운 치료를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르코니아로 하면 50만원, 금은 60만원이었다. 또한 치료비 별도에 신경치료 비용과 충전제 비용까지 따로 부담해야 했다. 예상과 다르게 큰 비용이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내가 사는 곳은 지르코니아 평균 50~60만원대였다.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사실 부담이 되었다. 


그래도 어금니 치료를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치료를 했다. 


크라운 치료는 치아의 모든 면을 갈아내어 밑둥만 남은 나무 처럼 작게 만든 다음 지르코니아라는 재료로 만든 인조 어금니를 왕관처럼 위에 씌우는 것이다. 


어금니를 갈아낼 때 마취는 하지 않았다. 그냥 갈아 냈다.  순간 아픈적은 있었지만 크게 아프지는 않았다. 다만 불편했을 뿐, 또한 옆에 애들도 치료받는데 아프다고 소리지르면 챙피할 것 같아서 꾹 참고 있었다. 30분정도 흘렀나? 


의사가 다 되었다고 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 참고로 이 병원은 의사 수는 적고 환자는 많아서 의사가 정신이 없었다. 



치위생사가 와서 이빨 본을 뜬다며 젤 같은 액체가 묻은 작은 판때기를 입에 넣어주고 꽉 다물어라고 말했다. 얼마 후 젤 같은 것이 굳어서 입을 벌려라고 말한 뒤 판때기를 빼내고 인조치아를 치료한 어금니에 박아 넣었다. 


인조치아는 지점토 덩어리를 치료한 어금니에 박은 수준이었다. 크라운 지르코니아 비용 50만원을 결제하고 치료비로 1만원 정도 더 결제를 하였다. 일주일 뒤에 오라고 한 뒤 치과를 나오게 되었다.


일주일이 지난 후 완성된 지르코니아 인조 치아를 박아서 맞춰본 다음 박으려고 하였다. 사실 일주일 동안 통증이 많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하자 신경치료를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신경치료를 시작하였다. 신경치료는 마취를 하고 시작하였다. 


신경치료란 어금니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치아에 실 같은 신경들이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빨에 수직으로 구멍을 뚫어서 신경을 제거하는 것이다. 참고로 치아가 썩어서 아픈 이유가 바로 신경을 자극해서 아픈 것인데 이 신경을 대놓고 제거하면 얼마나 아프겠는가?



마취를 해서 안 아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통증이 심했다. 크게 아픈 적은 2~3번 정도고 어느 정도 참을만한 수준이었다. 또한 소리지르면 챙피할까봐 참은 이유도 있었다. 


신경치료를 마치고 구멍난 곳에 이상한 약재를 넣어 구멍을 막고 바로 지르코니아 인조 치아를 박아서 크라운 치료를 완료하였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경치료를 2회에 걸쳐서 한다던데 이곳은 바쁘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한번에 끝내버렸다.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까지 완료한 후 카운터에 가니 10만원을 더 지불해란다. 신경치료 비용 5만원 약재 비용5만원 해서 10만 얼마를 또 지불하였다. 치료비까지 포함하면 총 63만원 정도 들어간 것 같다. 치과가면 이렇게 돈이 깨지는구나를 새삼 느끼며 나왔다.



크라운 치료 후기를 말하자면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2~3일이면 통증이 없다던데 나는 일주일 넘게 통증이 심했다. 음식을 닿을 수도 없을 지경이었으니까. 그래서 다시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일주일이 넘으니까 통증이 서서히 줄어들어서 다시 방문하지는 않았다. 지금도 아픈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신경쓰이는 느낌이 있다.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제 치과 크라운 치료 후기는 갈 때는 저 스스로 이리저리 핑계대며 미뤘지만 막상 치과에 가면 치료도 생각했던 것 보다 아프지도 않고 치료하면 신경쓰였던 것이 없어져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도 무조건 빨리가야 합니다. 치아 썩은거 미루면 미룰수록 치료 가격 비용과 통증이 더 커집니다.


아마도 다음 치과는 이곳은 무조건 피하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할 듯 하다. 쪽지로 제가 간 치과가 어디냐고 묻지마세요. 알려드리다가 치과에서 저한테 불이익이 가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동네 치과에서 어금니 지르코니아 크라운 치료 비용 및 경험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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